너무나도 감사하고 따뜻하신 정다정원장님을 만나 단 한번의 이벤트 없이 순조롭게 시험관 시술 두번만에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미 한 차례 유산경험이 있었기에 걱정이 많았던 저를 늘 안심시켜주시고 혹시라도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게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희망차게 시술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나 친절하셨습니다. 특히 주사실 간호사선생님들께서 친정 어머니처럼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주사공포증이 심했었는데 한번의 고통이나 멍없이 자가주사를 감사히 맞을 수 있었던 건 주사실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의 난임병원도 몇차례 다녀보긴 하였으나(시술은 x) HI를 선택한건 너무나도 잘했다고 자부합니다. 체계적인 시스템, 친절한 직원분들, 다정한 원장님, 깨끗한 건물, 주차도 편합니다. 특히, 무리하게 시술하여 고생하던 지인들을 많이 본터라 시술 시 무리가 가지 않게 최대한 제 컨디션에 맞춰 해주시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이제 10주차를 지나며 난임병원을 졸업하여 출산병원으로 전원하였는데 정이 들었는지 너무 섭섭하더라구요ㅠㅠ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긴 아이를 잘 품어 건강하게 출산하여 또 출산소식으로 만나뵙고 싶네요. 원장님을 전적으로 믿고 가신다면 반드시 좋은 소식이 생기실 꺼라고 믿습니다. 둘째도 무조건 HI에서 가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