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난임의 기간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모든 난임부부들의 난임 기간이 짧길 누구보다 바라지만 혹여나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분명한 사실은 시도마다 아이와 가까워지는 걸음일테니 지치지 마시고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이 시간 보내시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정다정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포함 직원분들 덕분에 지금 밥풀이와 17주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 피검사 결과는 안정적이었지만 그후부터 기준에 맞게 오르지 않아 걱정하며 거의 포기했는데 심장 반짝거리는 걸 봤을때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거 같아요! 아직 갈 길이 더 남았지만 남은 기간 저도 밥풀이도 건강히 잘지내다가 만날 수 있길 바라며.. 그때 또 출산 후기도 쓰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