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다정선생님. 딱 이맘때쯤 시술 받았고 올해 4월에 출산했어요. 신선1차에 성공해서 병원 오래다니진 않았는데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네요. 이유없이 아기가 안생겨 2년 자임 노력하다 바로 시험관 했는데, 한번에 좋은 결과 얻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출산하고 이제 복직도하고 아기는 100일이 넘었어요. 날이 더워지니 작년에 병원다니던 것이 갑자기 생각나 이제야 감사한 마음 글로나마 전달드립니다. 난임이라는게 몸도 힘들지만 마음이 많이 힘든 과정인데, 의사선생님도 간호사 선생님들도 모두 너무 친절하셨고, 덕분에 너무 소중하고 귀여운 아기 얻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시고 병원도 날로날로 번성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