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아이 얼굴을 보다가 문득 정다정 선생님이 생각나서 감사인사를 드리고싶어 홈페이지를 찾아왔는데 이런메뉴가 생겼네요^^ 결혼 4년차에 원인불명 난임으로 힘들어하다가 선생님을 만나고 행운같이 지금 아이를 만난게 벌써 5년 전 일이네요. 지금 아이는 유치원 다니는 5살 공주가 되었답니다^^ 전원하면서 둘째때도 꼭 오겠다 말씀드렸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둘째는 운좋게 자연임신이 되어서 벌써 돌이 지났어요ㅎㅎ 선생님은 수많은 환자를 보셔서 기억 못하시겠지만 저는 시험관 실패를 전하실때 와 성공을 전하실때의 선생님 표정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같이 안타까워해주시고 힘을 주시고 또 같이 기뻐해주셨어요. 앞으로도 계속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뒤늦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우리아이들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