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출산해 정신없이 아기를 키우다 200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ᆢ자는 아기를 눕혀놓고 늦은 후기를 씁니다~^^ 지인분께 에이치아이를 소개받아 전원한ᆢ 저에게는 두번째 난임병원이었습니다. 서귀포에서 제주시까지 또 비행기로 오가는 쉽지않은 여정이었지만 김나영원장님과 직원분들 배려로 힘들지않게 잘 다녔습니다. 임신이 쉽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옮기고나서 세번째만에 아기를 갖고 작년여름 건강하고 이쁜딸을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졸업하는 날 원장님 말씀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더 일찍 졸업시켜드렸어야했는데 그동안 마음 고생많으셨죠” 시술시작전이면 항상 힘이되는 말도 아끼지 않으셨고 병원다니는 내내 마음이 편했습니다^^ 남다른 입덧으로 출산직전까지 힘들었고 지금도 힘든 육아지만 난임부부들의 꿈인걸 알기에 그래도 감사한 마음으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마흔둘 비록 적지않은 나이지만 예쁜 한 아이의 엄마가 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