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원장님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죠?! 아기 키우느라 정신없어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수차례 시험관 시도 실패와 병원들 전전한후 마지막에 만났던, 햇살같은 미소의 김나영원장님. 첫 진료후 병원을 나오며 왜 이제야 원장님을 찾아왔을까 하는 얘기를 신랑과 나누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결과가 나오지않는 수차례의 ERA 시도중 힘들어하는 저를 잡아주신것도 원장님이셨고 쌍둥이 첫 착상에도 가족처럼 너무나 함께기뻐해주셨으며 안타깝게 보내줘야했을때도 함께 눈물흘려주셨죠….정말 친언니같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살면서 김나영원장님 처럼 감사하고 고마운 분은 다신없을것 같아요.. 신랑의 정맥류 수술후 기적같은 자임이 된것도 모두 원장님이 안계셨다면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었다고 저희부부 그리 믿고 있어요. 두줄확인후 그 누구도 아닌 원장님이 생각났고 정신없이 달려간 병원에서 다시 임신되었음을 확인받은 순간은 정말 기쁨 그 자체였어요… 우리 아기 무사히 착상되도록 도와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그 아기 무사히 지난 8월 세상에 나와 150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9.2키로 상위 1등으로 쑥쑥 크고 있어요 너무 예쁜 우리 딸, 날 따뜻해지면 꼭 방문해 함께 인사드리러 갈께요. 전쟁같은 육아에 몸은 힘들지만, 아기가있어, 에이치아이가 있어, 원장님이 있어 마음은 정말 행복하고 든든한 요즘입니다. 유투브 저도 응원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HI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