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재 원장님~ 올초에 시험관시술 했어요. 나이가 41세(만39)인데다가 난소 나이도 실제 나이보다 많이 나와서 사실 한번에 될거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는데, 시험관 1차에 성공했어요. 자연임신이 몇달간 되지 않아 이번에 안되면 그냥 포기하자는 ..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전 그냥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마음 편하게 먹고 평소와 똑같이 지냈고, 다만 영양제만 좀 챙겨 먹었네요. 그래봤자 뭐 활성 엽산 정도가 다였지만요.. 병원 다니면서 느낀건 원장님이 정말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고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난자 4개 채취되어서 3개 배양했고 3개 이식해서 단태아 품었어요. 저는 둘째 아이라 오히려 단태아였던게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너무나 신기하게도 첫째와 예정일이 똑같었어요. 운명 같았어요~ 🙂 이제 둘째가 태어난지 열흘이 넘었어요. 건강하고 이쁜 아이 만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