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난소기능저하로 제가 사는 지방의 모든 난임병원을 다니다 휴직 후 김나영원장님을 찾아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이를 출산하여 제 품에 안겨있네요.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메인화면에 김나영원장님 수술실에서의 사진 보고 저를 바라봐주시던 그 때가 떠올라 울컥하여 눈물 을 머금으며 이 글을 씁니다. 김나영 원장님은 얼굴과 행동 말투 너무 우아하신데 진짜 난임의학계의 능력자이신것 같아요!! 제가 질문을 많이 질문드려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항상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남편 정자에도 문제가 있어서 어려운 케이스였는데도 남편도, 저도 임신할 수 있도록 진짜 잘 이끌어주셨어요. 또 우리 해봐요!! 할 수 있어요!! 등 긍정적인 표현을 해주셔서 멘탈이 무너지려고 할때마다 원장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 진짜 감사드려요!!! 남부지방에서 기차타고 비행기타고 다녔는데 특시나 비행기가 연착되어 급히급히 병원 가면 원장님, 담당 간호사님, 주사실 간호사님 모두 제 교통편 시간에 맞게 병원 나갈 수 있도록 내 일같이 마음 써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었어요. 제 품에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있을 수 있도록 해주신 김나영 원장님 이하 간호사님들 정말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