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병원들에서부터 총 20번정도의 시술끝에 아기를 만났어요. 김나영 선생님을 만나고 지친마음에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적극적인 처방과 다정한 말씀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 외래, 데스크, 채혈실, 주사실, 수술실에서 마주치는 모든 선생님들이 다 친절하시고, 1층 약국에 약사님도 너무 좋으시고요. 선생님들 덕분에 시술하러 병원 다니는것이 괴로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결국은 출산까지 간게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기를 만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