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병원에서 인공두번실패하고 원장님의 말씀에 마음에 상처까지 받고 힘든시기에 지인분께 소개받아 병원을 찾아간곳.. 정다정원장님… 첫인상부터 너무 좋으셨어요~ 일단 말씀해 주실때 조용조용 차분하게 해주시고 뭐랄까 맘을 편하게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기본적인 질문에도 잘 답해주시고~ 극단적으로 된다 안된다 말씀은 없으셨지만 저는 믿음이 너무 가서 왠지 시험관이 한번에 될것같다는 생각까지 하게됐어요 ㅋㅋ 물론 맘을 비워야한다지만 그게 쉽지 않죠 ㅠㅠ 아무래도 난임병원은 아기를 간절히 바라고 찾아가는곳이다 보니 의료진 간호사 분들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받고 화나고 하잖아요.. 여기 에이치병원은 원장님 간호사분들 심지어 데스크분들까지 친절하셔서 너무 좋고 편했어요 시술들어가기전부터 너무 긴장되고 떨렸는데 원장님 오셔서 이름처럼 다정하게 잘 될꺼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시고~끝나고 회복기다릴때도 잘됐다고 기다려보자고 해주시고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혹시 안돼도 될때까지 원장님께 받아야겠다 생각했던것같아요~ㅋㅋ 첫 셤관으로 성공!!! 임신됐다고 처음 간호사분께서 말씀해주실때 눈물이 왈칵!! 간호사분도 같이 좋아해주셨어요~감사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가진 아가가 벌써 70일이에요~ 코로나도 이겨낼만큼 아주 잘 크고있어요~ 9~10주정도되면 이제 분만병원으로 옮겨야해서 이곳을 떠나기에 감사인사도 짧게하고 헤어지잖아요…그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드릴수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