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40이란 나이에 처음으로 임신을 하기위해 난임병원을 찾았습니다. 난소기능저하로 시험관을 진행해야 했지요. 타원에서 처음에 기본검사를 모두 진행하였으나 저랑은 맞지 않는 곳이라 느껴져서 다시 여러 병원의 정보를 찾아보고 상담을 다니고 5월에 드디어 이곳 에이치아이의 김나영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통해 여기서 아기를 만들어야겠다는 확신이 서서 5월 말에 채취 7월에 이식을 통해 소중한 아가를 품을 수 있게 되었어요. 워낙 난소기능이 나이보다도 저하되있어서 난자가 3개가 자랐고 그중에 2개 채취가 되었으나 에이치아이의 훌륭한 배양기술력으로 2개 모두 1등급으로 배아가 만들어졌어요. 이 글을 통해 미세수정으로 건강한 정자를 선별 해 수정시켜주신 배양실 연구원분께 감사인사를 전해드리고싶어요. 너무 이쁘고 건강한 여자 아이를 만났거든요^^ 그리고 김나영 원장님 덕분에 이렇게 임신 유지하고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 외 간호사 분들도 감사드려요. 모든 의료진의 도움 덕분에 저는 이제 육아지옥(?) 으로 드디어 입성하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아직은 조리원천국을 누리는 중이라 육아지옥은 잘 모르겠지만 늘 감사히 생각 하며 아기랑 행복하게 지내려고 해요~ 아기가 너무 이뻐서 노산이지만 둘째를 만나고 싶으면 늦지 않게 다시 찾아 올게요. 모든 의료진 분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