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 선생님 안녕하세요!! 드디어 아기가 나왔습니다 ㅎㅎ 저는 마리아에서 실패 후 에이치아이로 전원을 했었는데요. 선생님의 다정한 말들과 걱정해주시는 마음, 꼼꼼한 처방이 너무 큰 도움이 되어 드디어 임신 성공 소식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리아에서 3번 에이치아이에서 3번 총 6회만에 성공한 거라 정말 너무 기뻤던 기억입니다. 그래서인지 임신 기간은 입덧도 임당도 없이 아주 순탄했어요. 39주 2일만에 소식이 왔고 병원에서 자연진통을 5시간 정도 하다가 갑자기 아기 바이탈이 좋지 않다고 하여 긴급제왕으로 꺼냈는데 다행히 지금은 아기도 저도 무탈합니다^^ 병원에서 몸 추스린 뒤 쭈쭈 잘 먹이고 있어요~ 아기 얼굴 보고 있으면 내가 언제 이렇게 엄마가 됐나 싶고 너무 신기합니다.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 앞으로 다른 어려운 분들에게도 기적의 힘을 발휘해주셔서 제가 느끼는 이 기쁨을 그분들도 모두 겪길 바라요. 노산이긴 하지만 ㅎㅎ 둘째 생각이 나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