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출산하면 바로 후기를 남겨야지 했는데 출산에 조리원 라이프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오늘에서야 후기를 남겨요. 내가 난임이라는 생각은 없이 19년 하반기 김나영 선생님께 임신을 위한 진료를 받았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인공수정 시험관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병원만 오면 바로 임신이 될줄 알았던 무지의 순간들..^^; 20년도 시험관 시술을 결심하고 4번에 걸친 채취와 5번의 이식끝에 20년 12월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같이 찰떡이가 찾아와주었어요 솔직히 12월 이식 전까지는 단한번도 임테기 2줄을 본적도 없었고 그동안 시험관 시술에서 난자질이 좋지못해 이식 가능한 배아자체가 없었던 적도 있어 12월달 시험관 역시 거진 포기 상태였거든요 처음으로 임테기 2줄이 나오고 졸업하기까지 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어렵게 품은 아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키울께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런 저도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3차에 3일 냉동배아 1개가 나와 당시 이식을 취소했고 4차에는 신선 배아 하나도 나오지못해서 3차에 냉동했던 배아 하나만 이식했었어요 그게 임신되었답니다 ㅠㅠ 모든 난임부부들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우리 아가는 꼭 곁에 와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