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재, 정다정 선생님. 에이치아이 여성의원에 2-3년정도 다니며 아기를 계속 기다려왔습니다. 작년 쌍둥이 임신을 해서 올해 출산하여 쌍둥이 엄마가 되었습니다. 병원을 다니면서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 인공 수정을 수없이 했고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정신도 몸도 많이 힘들었는데 위로와 격려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저같이 원인불명의 난임의 경우 난임의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임신 하기 더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정부지원으로 받을 수 있는 난임 지원을 1회 남겨두고 김민재 선생님과 상담하여 2020년이 가기 전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겨둔 난임 지원 1회를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시술을 했습니다. 그 마지막 시술은 정다정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그 당시 김민재 선생님과 예약 스케줄이 맞지 않아 정다정선생님께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시험관 시술이 성공하여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쌍둥이를 임신하고도 걱정이 되어 병원에 자주 방문하여 초음파를 보며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유산경험 있음) 그때마다 초음파를 보며 아기가 잘 자라고 있다고 안심시켜주셨고 걱정되거나 불안하면 언제든지 병원에 오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저에게 꿈만 같던 아기들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민재, 정다정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병원다니면서 주사도 많이 맞았고 아픈 주사를 맞을때마다 저에게 따뜻한 말씀 건네주신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시험관 시술(신선, 냉동) 14회만에 힘들게 가진 아이들입니다. 바르고 건강하게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