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 원장님은 아마 기억 못하실지도 몰라요. 작년 6월 원장님을 처음 뵙고 8월 시험관 신선 1차에 바로 임신이 되어 10월쯤 출산 병원으로 전원했거든요. 난임을 부정하고 외면한 기나긴 시간을 지나 어렵게 돌아 선택한 곳이었어요. 제 오랜 방황을 한번에 끝내주신 정다정 원장님께 마음속으로 정말 감사했지만 마지막 진료 받던날 표현하지 못하고 전원한게 내내 마음에 남아 있었어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신 정다정 원장님! 이제 아들을 출산한지 5일 됐는데요. 볼때마다 너무 소중해서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요. 이런 소중한 존재를 갖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난임검사만 받은 후 본격적인 시험관 시술은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둔 후에 하겠다는 저에게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하라고, 직장 다니면서 할 수 있다고 용기 주시지 않았으면 정말 어쩔뻔 했을까 아찔해요. 그 때 그 말씀 믿고 묵묵히 따랐더니 오늘날 이런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