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 4일차에 양수가 갑자기 터져서 조금 이르게 아기를 만났어요. 이른 주수에 나와서 몸무게가 조금은 작지만 그래도 아기 건강히,무사히 잘 만났습니다. 내 뱃속에서 나와 건강히 울음소리 들려주고 눈을 맞춰주던 아기를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소중한 아기를 만날수 있도록 해주신 김나영 선생님 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선생님의 다정함과 결단력으로 단 한번의 의심도 망설임도없이 아기를 품기까지의 과정을 잘 따를수 있었고 이렇게 감사함을 글로나마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