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제주에 살고 있고 몇 개 안되는 제주의 난임병원을 다니다가 약 2년동안 반복된 실패로 우울감에 최고치로 찍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서울Hi로 전원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에서는 공난포도 나오기도 했고, 동결배아도 제로…)제주에서 서울까지…쉽지않은 결정이였지만, 김나영선생님의 긍정의 힘! 그 포스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다녔지요. ^^ (선생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섬세한 분석 등으로 그냥 퐉 의지하고 믿게 되더라구요)그렇게 다닌지 5~6개월만에 43살의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었고(다시 생각해도 울컥하고 얼떨떨)지난 금욜 7월14일에 이쁜 여자아이를 낳았답니다. 완전전치태반으로 제주에서 다시 또 서울대학병원으로 가게 되었지만 제왕절개수술도 잘되었고, 아기도 3.3kg으로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소중한 아기 만나게해주신 김나영원장님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복 받으실거예요~~)타 병원으로 안가고 Hi여성의원으로 간 건~인생에 있어 기회를 놓치지말라는 그런 기회와 행운을 잡았던듯요~지금도 그때의 저처럼 계속된 실패와 우울감으로 하루하루가 힘든 난임부부님들께 긍정의 응원과 성공의 기를 팍팍 주세요! (막연하게 될까? 생각도 들겠지만 제가 해보니 시간이 좀 걸릴뿐 다 됩니다! 믿고 따라가셔도 될듯요. 화이팅!) 끝으로 친절친절이 철철 넘치는 접수.수납 원무과 선생님, 상담실, 채혈실, 수술실에 간호사선생님들과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려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