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생님, 우선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먼저 전하고 싶어요. 미국에서 1년정도 병원을 다니면서 연달아서 임신에 실패하고 또 안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과 혹시나 하는 기대를 안고 작년 8월 맨처음 병원을 찾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가 아이 엄마가 되었네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을 때 차분하고 다정한 선생님의 진료는 너무 큰 힘이 되었어요. 선생님 덕분에 한번만에 임신도 성공하고 누구보다 건강하고 예쁜 딸아이를 순산할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임신 고민인 친구들에게 병원과 특히 김민재 선생님 많이 많이 소개하고 있어요. 초기 임신 시기에 너무 불안하고 떨렸던 제 마음도 잘 잡아주시고 언제나 마음 편하게 대해 주셨던 선생님 덕분에 믿고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임신 기간 내내 너무 좋은 선생님들만 만난거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그 시작이 김민재 선생님이었구요. 아기가 외출 가능할때 되면 찾아뵙고 감사 인사라도 꼭 드리고 싶은데 너무 바쁘시겠죠? ㅠㅠ 앞으로도 많은 아기천사들이 엄마를 만날 수 있게 지금처럼 많이 도와주세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