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10일에 병원 졸업했어요! 올해나이 40인데 3차에 성공했네요. 모든게 다 선생님 덕분이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직장과 병행하느라고 바쁘고 잘 몰라서, 결정장애가 올때마다 결단력 있게 이끌어 주셨는데, 믿고 따라가니 이렇게 좋은결과 오네요^^ 주변에서는 다들 시험관아기 준비하는거 힘들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저는 정말 하나도 안힘들었어요. 선생님을 비롯해서 병원 직원분들두 너무 친절하고 따뜻하셔서, 진짜 마음 편하게 다녔던것 같아요. 시어머님은 나이때문에 큰병원 가야하지 않냐고 하셨지만, 전 선생님과 병원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그런생각 전혀 안들었어요. 남편이 쓸데없는 질문해도 웃으면서 다 받아주시고, 어리석은 질문에도 일일이 다 대답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담당 간호사 선생님, 수술실 간호사 선생님, 주사실 선생님과 접수처 직원분들까지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조심해서 건강한 아기 낳을 수 있게 노력할께요.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