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난임시술을 4년째가 넘는과정을 거쳐 모든걸 포기하고 시간을 보내던중 인터넷에서 우연히 읽은 글에서 김나영쌤이 함께 울어주며 할수있단 희망과 임신성공사연을 보고 지금까지 난임진료 서류를 들고 서울행 기차를 타고 찾아갔죠…선생님과 상담과정에서 40대중반에 이런 병력을 가진 나를 가족이라 생각한다면 시술을 추천하겠냐고 따지듯 물었죠…나의 서류를 꼼꼼히 보시곤 함께 해보잔 말씀에 나는 무조건 따르기로 맘먹고 시작했죠…대구에서 서울로 지쳐있던 나에겐 기분 전환과 어행가는 맘으로 기차를 탔죠.. 몇번의 실패로 신랑과 더도말고 덜도말고1년만 하자 맘먹고 서울다닌지가 딱 1년되는 2019년11월에 신의 선물 아가가 생겼어요…피검사때…첫 초음파때 감동의 눈물을 함께 흘려주시며 축하해주신 나영쌤 그 감사함을 어찌 이런글로 대신할까요…너무감사합니다.. 그아가가 2020년7월26일 임신기간 별탈없이 건강히 태어났어요… 감사하고 김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