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기존 다니던 난임병원에서 인공1회, 시험관3회를 실패하고 에이치아이에 방문했습니다. 정다정선생님을 뵙고 그동안 시술내역에 대해 말씀드리고 질문도 드리고 설명을 듣고 반착검사랑 신선을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뭔가 잘 될거 같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신랑도 이번엔 느낌이 좋다고 했고요. 전 병원에서는 제 상태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정다정선생님은 진료때마다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질문할게 별로 없었고, 병원에 다녀 오는게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식한날 회복실에 누워있을때 오셔서 이런저런 따뜻한 말씀 해주시는데 감사해서 눈물날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배아 3개를 이식했는데.. 3개가 다 착상이 되다니요?! 선생님께서 좋은 배아로 잘 골라주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염색체 문제로 유산경험이 있어 융모막검사 하느라 졸업을 좀 일찍 했는데.. 더 다니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고요. 그때 결과 나오면 연락 달라고 하셨죠? 융모막검사에 미세결실 검사까지 했는데 세 아기 다 정상이라고 합니다.^^ 정다정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