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께서 개원하신 병원의 환자는 아니지만 강서 미즈메디에서 2016년도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사람입니다.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우는모습을 선생님께 많이 보여드렸어요. 멘탈이 너무 약해져있고 시험관 2차까지 실패하고. .3차엔 유산이되고 그래서 엉엉 울기도 많이 울었죠..그때 선생님께서 손잡아 주시고 휴지를 주시고 제가 엄마가 될수 있을까요?라는 물음에 같이 울어주시며 당연히 될수 있죠 하고 해주신 말에 내주치의 선생님만 믿고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하게된 4차에서 임신이되어 ,정말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소중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전 정말 선생님을 보면서 저같은 환자가 너무 많을텐데 어떻게 맘을 헤아려 주실까 어떻게 울어주실까.. 어느병원 어느의사가 환자를 위해 울어줄수 있을까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 아기를 임신하고 열달을 품고 낳고 100일..돌 ..아기가 제옆에 있다는거에 감사한 매순간마다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드렸어요 둘째 갖을때 다시 만나자고 해주셔서 다음달에 아기가 두돌이고 또 너~~~무 이뻐서 건강하고 이쁜아이를 또 품고싶어 선생님을 찾았는데 ㅎㅎ이렇게 개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남편이 바쁘지 않을때 빠른 시일내로 내원하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감사드리고 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나마 감사인사 드릴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예요 곧뵈요.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