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원장님

추워진 날씨에 건강히 잘 계신가요? 사실 졸업날에 감사인사를 제대로 드리고 싶었는데, 갑자기 졸업하자고 하셔서 준비를 못해서 못드렸네요ㅠ 출산하고 나서야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6차까지 실패하고 마음적으로 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원장님을 만나게 된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원장님이 아니셨으면 아직도 난임터널을 헤매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첫 전원상담때부터 매번 진심어린 진료와 항상 친절하셨던 직원분들, 임신수치가 나왔을때 제 일처럼 기뻐해주셨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6번동안 한번도 수치를 보지 못했는데 전원 후 바로 한번에 성공한것은 의학적인 부분도 있었겠지만 hi다니면서 느꼈던 따뜻함도 큰 도움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초반에 출혈로 쉽지 않은 임신생활이었지만, 아주 건강하게 38주에 출산했고 지금 너무 예쁜 아기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쁨을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시는 원장님과 hi 직원분들 모두모두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