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와 사고와 여러가지 질병으로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많은 걱정과 작은 희망을 가지고 병원을 찾았갔습니다. 제주도에서 다니는게 쉽지 않았지만 병원분들의 친절과 배려로 무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처음 시도도 체취만하고 이식은 시도도 못해서 오랜 시간을 노력할 각오로 기대하는 마음을 숨기며 병원을 다녔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두번만에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가지고도 출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이라 조마조마 하루를 보냈고 다행히 건강하게 예쁜 아기를 만나게 되었고 건강하게 잘 커서 벌써 첫돌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야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진료 받을때마다 질책보다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로 잘 될거다 말해주셨고, 시술 전후 병상에 누워 있을때도 항상 오셔서 손을 잡아주시면 괜찮을거라 말씀해주신 정다정선생님의 따뜻한 온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욕심내서 둘째도 도전하러 가보려합니다. 덕분에 큰 기쁨을 얻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