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 초고도비만, 작년에 거대자궁근종 수술로 난소나이도 많이 낮아서 바로 시험관 추천을 받았습니다. 첫 시험관이라 모든게 떨리고 긴장되고 걱정되는 순간들이었지만, 처음에 성공는 기대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며 시작했는데 4개중 2개를 이식했는데 잘 커주어 쌍둥이가 찾아왔고 오늘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모든게 걱정이고 낯선 저에게 김민재 선생님의 차분한 말씀하고 힘을 주는 말씀들로 졸업까지 오게 된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삭까지 잘 지켜내, 출산소식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