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원에서 신선2차, 냉동2차 진행하고 에이치아이로 전원했습니다. 원인 해결없이 이식을 해서 그런지 시험관 4차동안 단한번의 착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에이치아이로 전원하였는데 김나영 선생님이 난관수종이 착상에 문제를 줄수있기때문에 복강경 수술을 진행하자고 하여 수술을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수종이 심해진 상태였습니다. 난관 수종을 해결하고 나서인지 다음 차수 이식에서 바로 착상되었으나 고사난자로 유산. 휴식을 갖고 다음 이식에서 바로 착상되어 현재는 임신 25주 입니다. 차수가 점점 올라가고 끝이 안보이는 것 같았던 시험관시술 동안에 가장 힘이 되었던 것은 선생님의 긍정적인 말씀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처방이 저와 잘 맞았습니다. 첫 착상에서 고사난자로 유산하게 되었을때는 선생님은 물론 간호사분까지 진심으로 절 위로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잘 추스리고 일어났던것 같아요. 에이치아이의 모든 의료진 분들이 친절하셨던 좋은 이미지만 남아있어서 가끔 병원앞을 지나갈일이 있으면 한번씩 쳐다보게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보면 누구나 임신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전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