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원장님, 만출이 엄마입니다 +_+ 1차 기형아 검사 하고나서 울면서 병원을 떠난게 엊그제 같은데 2월 25일에 4.0kg으로 아주 건강한 아들을 낳았어요!!! 작년 이맘때 쯤 병원을 옮긴건 신의 한수였습니다. 5번의 습관성 유산과 반복된 시험관 실패로 너덜너덜해져서 갔던 에이치아이에서 인공수정을 통해서 이런 기쁨을 느끼게 될 거라고는 정말 그 때는 몰랐는데 원장님에 대한 신뢰와 갈 때마다 마음 편했던 병원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부모가 된다는 세상 가장 큰 기쁨을 느끼게 해주신 김나영 원장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도 조리원에서 아기 얼굴을 들여다 보고 있을 때면 믿겨지지 않아서 울컥 하곤 해요. 언젠가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리고 만출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김나영 원장님, 언제나 행복, 건강하세요!!! 다른 난임부부들에게도 저처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