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원장님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쓰는 날이 오긴오는군요..ㅜㅜ 적지않은 나이에 오랜 난임기간과 여러번의 시험관 시술로 많이 지쳤었는데 원장님의 세심한 진료와 따뜻한 말한마디에서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또 소개해주신 병원에서 좋은 교수님 만나 무사히 건강한 아이 낳게 되었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진료 첫날 친정어머니와 같이 갔는데 원장님과 상담후 나오시면서 웬지 여기서는 꼭 성공할꺼 같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네요..아기 심장소리 처음 듣던날, 정밀 초음파하던 날 그토록 기다리던 아기를 만나면서 설레는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등 복합적인 감정이 겹치면서 많이 울었는데 옆에서 같이 눈물흘리시면서 축하해 주시던 원장님 모습이 떠오르네요.. 많은 환자로 지치실 텐데 늘 진심을 다해 상담해 주시고 진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치없게도 이 나이에 자꾸 둘째도 욕심이 나네요.. 몸 좀 추스리고 다시 찾아뵐께요..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원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내년에도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예쁜 아기천사가 올 수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