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작년 1월부터 선생님께 결국 시험관 한번 못했지만 습관성 착상실패로 피검사 및 자궁경도 하고 타원서류 보시고 하나하나 설명 들으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꼼꼼히 체크해주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안타깝게도 자연임신 2번이 되었는데 유산이 되어서 절망적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시험관 다시 하자고 힘들 주셨는데 감사하게도 자연임신으로 사랑이가 찾아왔어요.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꼭 지켜보자고 하시면서 세심히 처방해 주셨어요. 어쨌든 선생님 만나고 자연임신 3번이나 된거죠. 아무래도 믿을 의료진이 있다는데 심적으로 편한 마음이 들어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태교하면서도 김나영 선생님처럼 이쁘고 똑똑한 아가가 태어나기를 바랬어요^^ 세련되고 깨끗한 시스템과 병원 전 의료진이 모두 친절하고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1년 3개월 동안 다닐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김나영 선생님께 출산 감사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