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주 차로 Hi 여성의원을 갓 졸업한 콩떡이 엄마예요 🙂 김민재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한참 임신 계획을 앞두고 맘 카페에 정보를 찾아볼 때 김민재 원장님의 추천글을 보았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진료를 예약하게 되었고, 마침 직장 선배도 김민재 원장님께 시험관 1차로 한 번에 성공했다며 원장님의 실력뿐 아니라 성품이 너무 좋으시다고 강력 추천하셔서 좋은 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임신을 준비했어요! 저희는 타 병원에서 산전검사 시 남성 난임을 진단받고, 수치상 자연임신은 불가능하다며 시험관 시술을 권유받았어요. 하지만 제 욕심에 인공수정을 한번 진행하고 시험관으로 넘어가고 싶다고 김민재 원장님께 말씀드렸고, 원장님께서는 저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주셨지요. 타 병원에서는 절대 불가능했다고 했던 수치였지만, 김민재 원장님 덕분에 저희는 인공수정 1차에 임신을 성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11주 차로 무사히 졸업 후 이제 분만병원으로 옮겨갑니다. 사실 지금까지 오면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어요. 초기 임신 호르몬 수치가 더블링 되지 않았고, 주수에 비해 아기의 크기는 2일 작기도 하며, 아기에 비해 아기집이 작아 아기가 무사히 견뎌주길 기도하며 지켜볼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8주 차 진료를 보던 날, 아기집이 조금 여유가 생긴 모습으로 규칙적이고 안정적으로 뛰는 심박동 수에 정말이지 눈물이 울컥했어요. 아기가 잘 버텨주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도, 평소 이성적이고 차분한 원장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그 감정이 진심으로 전해져서 너무 고마웠어요. 이렇게 진심으로 진료에 임하시는 분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초기에 불안정한 시작으로 졸업하기까지 얼른 안정기에 접어들어 무사히 졸업하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었지만, 주수가 찰 수록 이제 김민재 원장님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도 크더라고요. 제 마음을 어떻게 다 형용하기에 한없이 부족하지만 저의 진심이 원장님께 닿기를 바라며 몇자 적어봅니다. 매번 따뜻한 마음으로 진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둘째도 부탁해요>< 그때도 삼신이모 해주실꺼죵?? 김민재 원장님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