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 원장님 안녕하세요? 2020년 7월 즈음 선생님께 시술을 받고 임신이 되었었는데요. 그 아기가 태어나서 어느덧 일년이 되어 첫돌을 맞이했습니다.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기를 임신하면서도 출산하고 나서도 그리고 아기를 기르면서도 늘 정다정 원장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종종 떠올려보곤 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아마 지금 저희부부의 가장 큰 행복인 저희 아들도 못만났었겠지요? ^^ 아기를 출산하고 또 기르면서 더 많이 성숙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로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수많은 감격의 순간들, 환희의 순간들, 때로는 용기를 내야하는 순간들, 인내의 순간들 모두 아기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겪을 수 없는 일들이었기에 ‘그토록 바래왔던 아기를 만나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합니다. 선생님^^ 저희 아들이 신기하게도 저와 신랑을 반반닮고 유순해서 50일부터 통잠도 자고 또 잔병치례없이 돌까지 건강하게 자라나주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모두 다 정다정 원장님께서 이끌어주신 덕분입니다. 선생님 감사한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저희 부부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편지를 드려봅니다. 예전 시술 후 따스히 제 손을 잡아주시던 선생님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가운데 의료진 분들 어려움 많으실텐데 늘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선생님 직접 찾아뵙지못하고 이렇게 글로만 남겨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다시금 아기의 첫돌을 맞아 예전 아기를 너무나도 기다리던 저의모습과 따스한 미소로 늘 힘이되어주시던 선생님 모습을 마음에 그려봅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