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처음 찾아 뵀었는데, 딱 11개월 지나 출산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까꿍이 만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병원에 처음 갔던 때를 생각해보니 막연하고 걱정만 많았는데 김나영 선생님 믿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신속한 처방과 결정, 따뜻한 말씀과 용기 주셔서 처음 4월에 간 이후 6월에 바로 아기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폴립 제거, 인공수정 2번, 시험관 1차까지 쉬운 건 없었지만 최대한 불편한 점 없이 몸에 큰 부작용 없이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니프티 하고 처음 딸이란 걸 알았을 때 선생님께서 초음파 보시며 아직 젤리곰인 까꿍이에게 왠지 예뻐~! 라고 하셨었는데 낳고 보니 제 딸이라 그런지 제 눈에 너무나 예쁘네요 ㅎㅎ

노산, 초산이었지만 자연분만으로 예쁜 딸 만났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